▲ 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센터가 신축 청사인 일산진11길 123(일산동)으로 이전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업무를 개시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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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센터가 신축 청사인 일산진11길 123(일산동)으로 이전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업무를 개시했다.
일산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경일인 3월 1일을 활용해 집기 등을 이전하고 사무실을 배치했으며,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민원업무를 시작했다.
신축 이전한 일산동주민센터는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일산진마을 방면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지상 3층 규모로 동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전화번호 및 팩스번호는 종전과 같다.
주택가인 동구 번덕7길 30(일산동)에 있었던 옛 일산동주민센터는 지은 지 40년 가까이 된 2층 건물로, 낡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마저 부족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많은 불편이 있었다.
동구는 일산동 주민센터의 신축 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병선 일산동장은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수준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을 위해 복지, 문화, 교육,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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